Story Recipe/영화13 경제 영화의 품격 <빅쇼트 The Big Short> “내가 너 그럴 줄 알았다.”참 많이들 하는 말이고, 참 많이들 듣는 말이기도 하다.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은 예언자가 된다. 그렇게 미래를 알고 있었다 하는 사람들 중, 과연 미래를 바꾸려 했던 사람은 얼마나 될까? 거의 없다고 본다. 패권주의니 뭐니 해도, 미국은 전 세계의 경제에 중심에 서있다. 미국 증시가 들뛰는 날엔 내 주식이 흔들린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 내 돈을 움켜쥐고 있더라. 제길. 숫자라면 질색을 하던 내가 주식이란 것을 시작한 후, 미국이란 나라의 경제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얼마나 큰돈이 움직이는 시장일까? 나의 빈약한 상상으론 미국 경제에서 흐르는 돈의 규모를 상상할 수나 있을지. 너무 큰돈은 듣고도 놀라지 않을 수도 있다. 왜? 돈도 만져본 사람이 안다는 말이 있지 않은.. 2020. 8. 19.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